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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HASR 레이저 라이플

미 국방부가 커클랜드 공군기지에서 개발한 비살상형 레이저 총이다.
저강도 레이저를 적에게 발사하여 일시적으로 눈을 멀게 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2개의 파장으로 발사되는 레이저는 적군을 혼란에 빠지게 하여 전투능력을 앗아갈 수 있다.

2. 썬더 제너레이터

초기에는 이스라엘 농부들이 농작물을 파괴하는 해충들을 쫓아내기 위해 강력한 소음을 발생시키도록 만든 장비였다.
현재는 군용으로 개발되면서 최장 100m 거리가 떨어진 적군도 폭음으로 인한 충격파를 이용해 격퇴시킬 수 있도록 발전됐다.
적군이 10m 이내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면 살상까지 가능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소리를 낸다.

3. 오리발 총

총구의 생김새가 오리의 발 모양처럼 생겼으며 19세기에 개발된 총이다.
한 방에 4개의 타깃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게 고안되었지만, 타깃이 멀리 있을 경우 정교한 조준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18세기 영국군이 선상 전투에서 대량 살상을 하기 위해 7개의 총열을 가진 '녹 발리건'을 고안하였는데 이 총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4. 비살상 전자파 시스템

전자레인지가 무기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출력의 전자파를 적에게 발사시켜 피부 상층부의 통각을 자극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는 무기이다.
테러리스트 제압, 인질 구출, 시가전 등을 위해 개발된 무기이며 빠른 시일 내에 실전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 보미트 건

'Vomit'는 '토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보미트 건은 말 그대로 상대방에게 심한 구토를 하도록 유도하는 비살상 무기이다.
리드미컬한 광선을 쏘아 적군으로 하여금 메스꺼움을 느끼게 하여 전투력을 상실시킬 수 있다.

6. 펜 피스톨

펜을 닮은 모양의 총으로,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반동이 적고 근거리에서 나름 정확한 명중률을 보인다. 
언뜻 보면 비밀 작전용으로 괜찮아 보이지만, 크기에 비해 발사 시 소음이 굉장히 크고 장전이 번거로워 마니아층의 수집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7. 핸드 모

원거리 상공에서 폭발물을 발사할 수 있는 휴대용 무기이다.
수류탄에 불을 붙이고 무기의 통에 삽입한 뒤 화약을 사용해 적에게 발사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수류탄을 총에 넣고 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발사되기 전에 폭발하는 경우가 빈번할 정도로 안전상에 결함이 심해 사용되지 않고 있다.

8. 디지털 리볼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총으로, 지문 활성화 방식의 손목시계로 잠금 해제를 해야 쏠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
따라서 무기를 적에게 빼앗기거나 도난당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소유자의 허가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9. 맨 캐쳐

마상 전투 중에 왕족이나 귀족을 죽이지 않고 포획하는 용도로 고안된 트랩이다.
현대 시대에도 일본 전경들이 '사스마타'라고 불리는 비슷한 포획 무기를 사용하여 시위를 진압하거나 범인을 체포한다.

10. 아파치 피스톨

아파치 피스톨은 권총, 칼, 너클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너클에 손가락을 넣고 고정시켜 근접전에서 단검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먼 거리에서는 권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11. 비행 탱크

소련 공군이 글라이더에 탱크를 싣고 적지에 투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이다.
탱크의 중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료, 탑재 무기 등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었고, 조종사가 탱크와 따로 공중 투하되어야 했기 때문에 즉시 전투 개시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12. 비행 잠수함

비행 시 시속 200km, 수상에서 10km, 수중에서 6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수심 45m까지 잠수가 가능한 희한한 물체이다.
수중에서 은밀하게 이동하며 적선을 발견하면 수상으로 나와 어뢰를 발사하고 적 함대의 공격은 비행하여 피하는 개념이다.

13. 곡사총신

독일군이 기존의 자동소총의 총신(앞부분)에 30, 60, 90도의 각도로 휘어진 별도의 총신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총신이 휘어 있기 때문에 몸을 숨기고 사각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지만 정밀성이 떨어지고 잔고장이 많아 효율적이지는 못했다.

14. 하모니카 총

19세기 말 프랑스 발명가가 빠른 재장전을 위해 만든 총이다.
방아쇠를 당기면 총이 자동으로 옆 챔버로 이동하도록 고안되었지만 부피가 너무 크고 기술 발전에 따라 이런 디자인이 필요 없어져 사장됐다.

15. 스파이 고양이

미국 CIA가 고양이의 귀 안쪽에 마이크로폰과 전송장치를 이식하여 살아있는 도청장치로 만들려는 시도를 했다.
스파이 고양이의 첫 임무는 벤치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대화를 녹취하는 것이었는데, 차량에서 풀려난 고양이가 도로로 뛰어들어 택시에 치이고 만다.
그때서야 고양이가 훈련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CIA는 작전을 폐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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