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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때문에 고생하신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특히나 홈텍스로 세금 신고하시던 자영업자 분들, 굉장히 불편하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공인인증서로 인해 불편했던 문제들을 한 방에 해결해 줄 브라우저 인증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브라우저 인증서는, 액티브 X를 깔고 키보드 보안을 깔고 하는 복잡한 절차들을 모두 생략할 수 있어요!

또 클라우드에 저장해 놓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시방이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어요^^

인터넷 익스플로어로만 접속이 가능하던 예전과 달리 크롬이나 사파리, 웨일 등의 웹브라우저도 지원하고요!

이제 제가 사용하는 크롬 브라우저와 국민은행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 브라우저, 타 은행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브라우저 인증서 저장 방법

Step 1. 공인인증서 pfx 파일로 저장한다.

 

1) 본인의 공인인증서 발급 은행의 공인인증센터에 들어가서 '인증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2) 본인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공인인증서를 선택하고 '내보내기'를 눌러줍니다.

(공인인증서가 없으신 분들은 발급부터 받으시며 됩니다)

3) 인증서 암호를 입력한 후 '확인'을 눌러 줍니다.

4) 바탕화면에 저장해 줍니다. 저는 알아보기 쉽게 공인인증서라는 이름으로 저장했고 파일 형식으로 따로 건드리지 않아도 pfx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Step 2. pfx 파일로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브라우저 인증서로 등록한다.

 

1) 주거래 은행의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하여 브라우저 인증서를 클릭합니다.

 

2) 바탕화면에 저장해 두었던 공인인증서 pfx 파일을 드래그해서 인증서란에 넣어줍니다.

3) 화면 오른쪽 하단에 '인증서 클라우드 연결하기'를 선택해 줍니다.

4)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적으면 문자를 통해 코드를 발송해 줍니다. 이 숫자 2자리의 코드를 받은 문자에 답장으로 보내주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5) 끝입니다. 우측 하단을 보면 인증서 클라우드에 연결됨으로 표시됩니다. 인증서 암호를 치고 로그인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완료하셨다면, 앞으로는 피시방 등의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클라우드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로 편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인인증서 유효기간이 3년이라 자주 바꿀 필요도 없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로그인하신 후 업무를 마치시면, 꼭 '연결 끊기'를 눌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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