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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만 먹어도 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의사와 약사 등 의약계통 전문가들이 먹지 않는 음식 총 10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음식들은 공통적으로 당 수치가 높거나 발암물질, 트랜스지방, 합성첨가물, 나트륨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음식 외에도 이에 해당하는 음식들이 있다면 최대한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런 음식류들은 대체로 맛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먹으면 된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잦은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꼭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 육가공 식품

베이컨, 햄, 소세지와 같은 가공육은 간과 혈관을 망가뜨리는 주범입니다. 가공육에는 과도한 나트륨, 산화된 지방, 그리고 간에 부담이 되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합성 첨가물이 많고 훈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로 인해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2015년도 WHO에서 이런 육가공 식품을 담배, 술, 석면 등과 같이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을 하였을 정도니 그 위험성에 대해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가공육은 어떤 의사나 약사들에게 물어본다 하더라도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1순위로 뽑을 정도이니 최대한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탄산음료

탄산은 영양소가 전혀 없는 당 덩어리로, 콜라 1리터에는 30개 이상의 각설탕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당이 많은 음식들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지고 심혈과 질환, 만성염증, 고지혈증, 당뇨 등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대부분의 원인이 됩니다.

탄산에는 인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칼슘 배출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성장을 저하시키는데요. 특히나 성장기에 있는 어린 아이들이 먹으면 비만을 유발하고 성장이 늦춰지면서 ADHD 등의 집중력 결핍 현상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로 미국에서는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에게 판매를 법적으로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 참치

참치는 기본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다만, 참치에는 메틸수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최근에 굉장히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메틸수은은 체내에 축적되면 배출이 어려워 수은 중독을 유발하고 이는 통증, 신경염, 성기능, 뇌질환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참치에 함유된 메틸수은은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식약처에서 임산부는 주 1회 100g 이내로만 참치회는 섭취할 것을 권하며, 통조림 참치는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참치캔을 자주 드시는 자취생분들, 참치회를 사랑하시는 분들 모두 섭취량을 조금씩 줄이시기 바랍니다.

 

♣ 튀김

음식을 튀기게 되면, 기름이 산화가 되면서 트랜스 지방이 생기게 됩니다. 이 트랜스 지방은 각종 심혈관 질환, 만성 염증, 뇌질환, 당뇨 등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또한 탄수화물 덩어리로 비만을 유발하고, 대표적인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완전히 끊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감자튀김 같은 경우는 맛은 최고이지만, 건강에는 최악인 대표적인 튀김이기 때문에 반드시 줄이시기 바랍니다.

 

♣ 믹스커피

위장 트러블을 유발하는 대표적이 음료가 바로 믹스커피입니다. 믹스커피는 한 잔에 50Kcal 정도의 고열량이지만 영양소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프림과 설탕과 같은 당이 과도하게 많아 인슐린 저항성을 떨어뜨리고 염증과 심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이에 더해 카페인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 내벽을 손상시켜 위염을 유발하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미네랄이 빠져나가 각종 미네랄(마그네슘 등) 부족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믹스커피를 드시는 분들은 보통 하루에 여러 잔을 섭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1~2 잔 정도로 줄이시는 것만으로도 만성 질환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마무리

이 외에도 화려한 토핑이 올려져 있는 피자와 인스턴트 햄버거, 라면, 젓갈류, 곱창 및 막창, 마가린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완전히 끊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며 의사나 약사들도 가능한 적게 먹기 위해 노력을 할 뿐 아예 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들이 안 좋다는 사실 정도만 기억해 놓고, 최대한 적게 먹을 수 있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하시는 것부터 실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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