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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에 이어 저스틴 비버까지 라임병 투병을 고백하면서, 도대체 라임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대중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임병은 주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이지만, 지난 2012년 국내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하며 한국에서도 절대 방심할 수 없게 됐는데요.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이 라임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임병은 무엇인가? 그 원인은?
라임병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진드기에 물릴 때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투되면서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진드기가 동물의 피(사슴 등의 설치류)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동물의 혈류속에 있던 나선균 박테리아가 진드기로 옮아가며, 이런 진드기가 사람을 물게되면 라임병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사실은 사람보다는 야생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산책하다 진드기에 물린 강아지 등 동물들이 라임병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밖에 나갔다 온 반려동물드른 반드시 48시간 이내에 빗질을 해 주어 진드기를 제거해 주어야 하며, 장갑을 끼지 않으면 사람에게도 옮겨 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라임병 증상은?
진드기에 물린 지 1달안에 등 중심으로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고열, 두통, 오한, 피로감 독감에 걸린 것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1달이 지나고 나면 균이 점점 신경계로 침투하기 시작하고 근육, 골격 등이 자리를 옮겨가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팔->가슴->무릎 등 여기저기 근육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절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며 심전도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안면마비, 뇌막염이나 기억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감염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 투병중인 가수 에이브릴 라빈은 "먹을 수도, 말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어서 죽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시경계로 병이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피부 뿐 아니라 뇌 기능과 각종 대사 장앨 인해 온 몸에 성한 곳이 없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스틴 비버는 사람들이 마약으로 망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고 할 만큼 피부 발진이 심각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이 라임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성공적인 치료를 마치고 많은 라임병 투병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라임병 진단방법
감기 기운이 있으며 신체 부위에 홍반이 보인다면 라임병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병력과 신체검사를 바탕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홍반이 없다면 혈청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임병은 초기에 발견하면 보통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잘 알아놓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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