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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승무원 피부 영양제로 알려진 곤약 세라마이드가 인스타와 페북을 핫하게 달구고 있습니다. 장시간 건조한 기내에서만 생활하는 승무원들이 어떻게 그런 꿀피부를 유지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조하고 피부에 좋은 성분을 찾아 이너뷰티, 즉 내부의 아름다움을 이룩하는 게 바로 승무원 피부의 비밀이라고들 합니다. 

대표적인 이너뷰티 성분으로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이 있는데요. 사실 이런 성분들은 섭취 후 대부분 소화되거나 분해되어 피부에 전달되는 양이 굉장히 적다는 주장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큰 효과를 보고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이 중 오늘은 곤약 세라마이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곤약 세라마이드 란?

곤약 감자

곤약 세라마이드는 곤약 감자에서 추출한 글루코실세라마이드라는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물질입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표피에 존재하며 수분 장벽을 담당하는데, 피부의 노화나 외부 자극에 의해 세라마이드가 저하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곤약 세라마이드 효능

세라마이드 성분은 일본에서 피부 보습 부분으로는 최초로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은 성분입니다. 최초임과 동시에 현재까지 유일한 피부 보습 허가 원료로 까다로운 일본 식약처 기준을 통과할 만큼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때문에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보다는 오히려 세라마이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피부 보습을 위해 우선시해야 하며, 세라마이드야말로 진정한 종합 피부영양제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곤약 세라마이드 부작용

곤약 세라마이드는 곤약감자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으로 그 안정성이 높고 계속해서 섭취하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한 4주간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임상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피부미용과 아토피성 피부염에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곤약 세라마이드 정말 흡수율이 떨어질까?

수분을 끌어당겨주고 유출되지 않는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세라마이드 성분, 정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사실 2년 전까지만 해도 바르는 세라마이드는 효능이 있지만, 먹는 세라마이드는 흡수율이 떨어져서 별 소용이 없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오히려 먹는 세라마이드가 우리 몸의 전반적인 피부보습에 더욱 큰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효과를 많이 못 보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요. 어떤 좋은 성분이든 체질에 따라 효과가 늦게 나타나거나, 아니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흔들리기보다는 직접 사용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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