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Top 10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 있는 염증도가 올라가며 알러지나 통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감기나 대상포진 같은 가벼운 질병들은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같은 면역계 질환의 원인이 바로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기별로 창궐하는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 등)에 의한 감염 역시 면역력이 약할 때 훨씬 더 잘 걸리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불균형해지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몸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나 알러지가 생기면, 면역계가 무너진 신호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따로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 이런 영양제를 섭취해서 면역력을 높여 주셔야 미리미리 다양한 병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1. 비타민 D

면역계를 정상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성분은 단연 비타민 D입니다. '면역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D는 체내 염증 물질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면역 단백질을 만들어내 감기, 독감, 세균성 질염 등을 예방하는데요. 이처럼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음식이나 햇빛을 자주 쐬는 생활습관으로도 쉽게 보충할 수 없는 성분이라 한국인의 93%가 결핍 상태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D는 영양제를 통해 꼭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우리 신체 중 장에서 면역세포의 80% 이상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면역계에 있어서 장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점막을 강화해 유해균이 퍼지지 못하게 막아주며, 장내 독소를 제거해 주어 면역계 질병들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요구르트나 김치 등의 발효식품에도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지만, 필요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양을 먹어야 하므로 캡술에 담아 만든 영양제 형태로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유산균을 드시는 것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3. 아연

아연은 면역세포 분화와 증식을 촉진하고 면역세포 간의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계에 이상이 생기고, 특히 당뇨 환자들의 경우는 아연이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져 음식만으로 권장량을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베타글루칸

베타글루칸은 면역 밸런스를 잡아주고, NK 세포를 활성화시켜 각종 질환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보호하여 줍니다. 이 NK 세포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며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오래된 알레르기 질환이나 수술 후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5. 초유

초유는 아기를 출산한 후 72시간 동안 분비되는 모유로, 아이들만 섭취한다는 편견이 있으나 요즈음에는 성인들도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초우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면역글로블린이라는 락토페린 성분이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알레르기 감염을 예방하여 줍니다. 따라서 꾸준히 복용하면 세균 및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초유는 가격대가 좀 있는데, 저렴한 제품은 효능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가격대가 있더라도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어 감염을 예방해 주는 천연 항생제입니다. 프로폴리스의 절연산 성분은 포도상구균과 같은 여러 박테리아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고, 칸디다 알비칸스균과 같은 곰팡이 균으로부터 구강과 생식기를 보호하여 줍니다. 특히 치주염, 편도염, 장염, 비뇨기염, 비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7. 베타시토스테롤

베타글루칸과 비슷하게 면역계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성화된 면역계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알레르기, 비염 등)에게 효과적입니다. 또한 인사돌의 주요 성분으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뛰어나며, 미국 및 유럽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평소 섭취하는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야채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따로 영양제를 섭취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8. 버섯 균사체

버섯 뿌리 부분의 균사체는 면역력을 부스팅 시켜주면, 장내 좋은 미생물과 나쁜 미생물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버섯 균사체에는 베타글루칸을 포함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수한 버섯균사체를 동시 배양한 복합버섯균사체로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9. 엘더베리

엘더베리 액기스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및 항염은 물론 면역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삼부커스 나무에서 열리는 엘더베리는, 유럽 지역에서는 아주 오래된 감기 및 독감 치료제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생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삼부커스 영양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락토페린

락토페린은 각종 면역세포와 합쳐져 우리몸의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마크로파지를 활성화시킵니다. 또한 각종 단백질과 합성되어 면역 분비 기관을 강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의 침입 및 산화손상으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좋으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