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상 최강의 전투 민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3위. 스파르타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도시국가 중 하나로 건국 왕 라케다이몬의 아내인 스파르타의 이름을 딴 것이다. 오늘날에는 영화 '300' 그리고 '스파르타식 교육' 등으로 유명한데, 스파르타 남성들은 7세부터 19세까지 군사 교육 기관인 '아고게'에 들어가 실전과 가까운 훈련을 받고, 21세부터 30세까지 군에 복무해야 했으며 50세까지는 전투에 참여해야 했다. 이들은 결혼 당일날까지 훈련을 받아야 하며 당일날 저녁이 되어서야 복귀해서 첫날밤을 치르고 다시 아침에 복귀하여 훈련을 해야 할 정도로 혹독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다른 전투 부족에 비해 선천적으로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후천적인 훈련으로 만들어진 강한 전사들..

1. 거인 부대(포츠담 자이언츠) 프로이센의 왕, 프레드릭 윌리엄 1세는 다른 군주들과 달리 가장 강한 병사들보다 가장 키가 큰 병사들로 구성된 부대를 만들고 싶어 했다. 거인 부대인 '포츠담 자이언츠'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6.2피트(188cm) 이상의 신장을 가지고 있어야 했으며, 7피트(213cm)가 넘는 병사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고 한다. 프레드릭 왕은 키가 큰 용병들을 고용하고 다른 군대에서 장신인 병사들을 매수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으며, 러시아 대제와 오스만 술탄도 프로이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키 큰 병사들을 선물로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키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인을 강제로 징집하고, 키 큰 여성들과 결혼을 강요하고 아이를 갖도록 하는 등 도를 넘어서는 행동을 많이 하여 병사들..

1. 인간과 새의 전쟁 '에뮤'는 호주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조류로 날지는 못하지만 굉장히 빠르게 달리는 새이다. 1932년에 호주에 서식하는 에뮤의 수는 점점 늘어나 2만에 달하였고, 이 새들은 사막을 달리며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기물을 파손하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이에 호주군은 농담 삼아 에뮤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기관총과 대포까지 동원하여 에뮤들을 사살하려 하지만, 에뮤는 빠른 기동력으로 군인들을 피해 다니며 가죽이 두꺼워 총에 맞아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호주군은 일주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겨우 50마리만 사살할 수 있었고, 이후 동물 보호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에뮤 토벌 작전을 포기하게 된다. 2. 축구 전쟁 1969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두고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맞붙게 되며, 3차전까지 이어지..

현대에 들어와서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위장복 개념의 군복과 같이 실용적인 측면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화려하고 격식 있는 군복을 입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재정적인 문제로 성능이 좋지 않은 군복을 입고 전투에 임하기 일수였고, 이는 많은 군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 특히나 18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유럽 국가들 간의 전쟁에서 이러한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오늘은 병사들은 죽음으로 몰고 간 군복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1. 프러시안 코트 1740년부터 7년간 지속된 오스트리아 왕위 전쟁에서, 프러시아 군인들은 재정 악화로 인해 최소한의 천으로 만든 군복만 입고 전투를 치르게 된다. 습한 날씨에 군복이 수축하기 때문에 단추를 제대로 잠글 수 없었고, 추운 ..

알려지지 않은 군 실전 살상 무술 TOP 6 1.크라브 마가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 '이미 리치텐필드'가 동유럽 파시즘으로 학살당하던 유대인들의 방어수단으로 창시한 실전 무술로 복싱, 레슬링, 체조, 주짓수 및 길거리 싸움까지 융합해서 만들어 낸 무술이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이스라엘 군과 경찰에서 '크라브 마가'를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며, 미국 델타포스, FBI, CIA에서 영국 SAS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부대에서 활용하고 있는 실전 무술이다. '크라브 마가'는 처음부터 호신용으로 개발된 무술로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몸이 조건 반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상대가 권총이나 칼을 들고 공격해 오는 상황을 상정해 두고 대응하는 방법이 주가 되는데, 상대의 공격을 흘리고 ..

2019년 9월 14일,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정유시설 2군데가 드론 공격에 의해 가동이 중단되며, 전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하는 하루 57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이 중단됐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 드론 테러의 배경임을 스스로 밝혔지만, 예멘 국경에서 피습지까지는 일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로 700km에 불가한 소형 드론의 비행거리를 고려해 봤을 때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드론 테러 공격의 실제 배후가 이라크일 것이라 의혹을 재기했고, 이라크 정부는 공식적으로 의혹을 전면 부정하며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 유가는 최근 10년 만에 최대치의 상승폭을 그렸고 원유 저장 물량이 떨어지면 공급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주유소 기름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