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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특별한 장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종종, 인생의 가장 큰 놀라움은 가장 인기있는 장소에 방문하면서 느끼는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정형화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진정한 탐험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버킷리스트에서 선정한 멋진 여행지 20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중국 만리장성 따라 걷기
길이 21,000km에 달하는 만리장성을 모두 걷기는 힘든 일입니다. 보통 여행사를 통해 간다면 90% 이상이 팔대령 코스를 걷습니다. 하지만 진짜 만리장성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진산링(금산령)에서 시마타이(사마태)에 걸친 3~4시간짜리 산책코스를 걸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노르웨이 프레이케스톨렌 정상 오르기
한밤중에 하이킹을 시작하여 프레이케스톨렌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해돋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이 하이킹 코스가 부담된다면 '퍼핏 락'까지 오르는 6km의 하이킹 코스 역시 아주 아름답습니다.
♬페루 마추픽추 하이킹
고산 지대의 구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림 같은 풍경과 잉카 문명을 감상하고 싶다면, 단연 마추픽추 하이킹을 추천합니다. 클래식한 트래킹 코스는 4일이 소요되지만, 본인의 일정가 체력에 맞게 더 길거나 짧게 조정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요르단 페트라의 사원 돌아다니기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요르단에 있는 페트라 사원은 인디아나존스, 아라비아로맨스, 트랜스포머의 배경이 되기도 한 이국적인 곳입니다. 바위를 파서 만들었다는 사원들, 초록빛 하나 없는 황량함, 빛에 따라 변화하는 끝없는 협곡 길은 불가사의한 인간의 힘과 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하기
당신의 신념이나 종교와 상관없이, 여행자라면 반드시 버킷리스트 수첩의 한 켠에 꼽아야 하는 곳은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영적인 이유로 이 길을 걸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영적이 이유를 찾아서 길을 걷습니다. 한 달에 걸쳐 오로지 걷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 하기
환상적인 산호초들고 가지각색의 크기와 모양을 가진 물고기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천혜의 바다 풍경으로, 마치 거대한 수조 안에 들어오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후에 헬기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닷속 모습까지 훤히 비춰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잠비크 섬에서 캠핑하기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모잠비크는 맑은 백사장과 터키석 바다를 가지고 있는 꿈의 여행지입니다. 초보 여행자들에게는 도전하기 힘든 아프리카 국가이지만, 대자연의 신비로운 풍경 앞에서 모든 피로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브로모 산에서 일출 보기
인도네시아 자와 섬 동부에 있는 활화산인 브로모 산은, 정상에 올라서면 수증기를 내뿜는 분화구가 보이며 때때로는 강력한 충격파를 내며 폭발하기도 합니다. 이 살아숨쉬는 화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안개 속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불꽃을 보는 것처럼 신비롭습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체험하기
이과수 폭포는 3개 국가에 걸쳐 있지만, 가장 구경하기 좋은 곳은 단연 아르헨티나입니다. 아르헨티나 쪽에서 볼 수 있는 '악마의 목구멍'은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군데서 생기는 무지개와 엄청난 규모의 폭포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몇몇은 이 곳을 꿈의 자살 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 '악마의 목구멍'에 뛰어들면 어떠한 고통도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서라고 합니다.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 사이 걷기
어린 시절 '라이온 킹'에서 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어린왕자'는 거대해진 바오밥 나무로 인해 별이 망가져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어릴 적 꿈꿔왔던 이국적인 자연환경, 특히 석양빛을 받아 빛나는 바오밥나무는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 것입니다.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타고 일출 보기
터키에 가면 반드시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타시기 바랍니다.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장엄한 지형을 내려다보며, 그리고 거대한 크기의 열기구가 수없이 떠 있는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그 어느곳에서도 할 수 없는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프랑스 베르동 협곡에서 수영하기
프랑스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베르동 협곡에서,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비취색의 맑은 물과 1억년 이상에 걸쳐 생성된 멋진 석회석 절벽을 감상해 보세요. 페들보트를 대여해서 협곡을 가로지르다, 쉬고 싶을 땐 물 속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칸디나비아 오로라(북극광) 보기
핀란드 라플란드, 스웨덴 키루나, 노르웨이 트롬쇠 등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는 많습니다. 그 중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바라보는 오로라는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초록빛의 오로라가 쉼없이 움직이는 오로라 댄싱을 보면, 그 장엄함에 눈물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일몰보기
많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여행지입니다. 하늘과 하얀 소금사막이 경계없이 존재하는 비현실적인 풍경은 마치 천국에 와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우기가 끝나는 시점인 3~4월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나 해가 질 때 일몰은 인생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알려진 이 곳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으로 에메랄드 빛의 맑은 호수와 산책길 곳곳에서 쏟아지는 폭포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맑은 물 속에서 노니는 송어떼들은 우리의 점심거리가 되어 식탁을 빛내줍니다^^;
♬멕시코 유카탄 익킬 세노떼에서 수영하기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는 3천여개에 달하는 세노떼(신성한 우물)가 있습니다. 지하 50m 정도 아래에 형성된 이 연못은 더운 날씨에도 지하에 있어 시원하고, 위에서 내리죄는 햇빛은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덩굴에 타잔처럼 매달려도 보고, 다이빙도 하면서 천연 수영장을 즐겨 보세요.
♬인도 마두라이 미낙시 사원 방문하기
인도하면 타지마할을 생각하기 쉽지만, 마두라이 미낙시 사원의 화려한 장식과 색채는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일체의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되며, 맨발로 사원 내부를 걸으며 오로지 눈과 발의 촉감으로만 경험하는 사원은 시간을 잊고 내면을 들여다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이유로 찾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요르단-이스라엘 사해에서 수영하기
죽음의 바다로 불리는 사해이지만, 바다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몸이 둥둥 떠다니는 경험은 평생에 한 번 하기도 힘든 진귀한 일입니다. 사해에는 염도가 워낙 높다보니 피부에 있는 세균도 살아남지 못해 피부병에도 좋다고 하며, 천연 검은 머드를 즐기는 남녀노소로 붐빕니다. 이름과 달리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멋진 여행지입니다.
♬타히티 보라보라섬에서 며칠 쉬기
고갱이 사랑한 지상낙원 보라보라섬의 방갈로에서 며칠 생활하다보면 일상으로 복귀하기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비취빛 바닷속에서 아기 상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종일 대자연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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